나혼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괜찮아 사랑이야]사랑한다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 여럿이 함께 사는 집에서는 도저히 글이 써지지 않는 장재열은 글을 쓰기 위해 이사를 결심한다. 장재열은 이사 간다는 말을 저녁인사마냥 툭 내던지고 지해수는 당황한다. 그러면서 지해수에게 자신이 변한 모습을 보여준다. 남이 자신의 공간에 들어오는 걸 꺼리고 자신만의 공간을 중요하게 여기던 장재열에게 자신 혼자만의 공간이 사라지고 지해수와의 공간으로 모두 바뀐 것. 사랑하는 사람 사이의 공간이다. “704707 우리가 탔던 오키나와 왕복 플라이트 넘버.이제 나 혼자만의 공간은 없어.언제든 네가 들어 올 수 있지근데, 대체 나한테 사랑한단 말은 언제쯤 할 거야, 지해수!” 캠퍼스 커플이자 의사 커플로 결혼했던 조동민과 이영진. 둘 사이는 서로 좁힐 수 없던 생각의 차이로 이혼하지만 여전히 서로 좋아하기에 친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