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낭만닥터 김사부]18화 원하든 원하지않든 사면초가. 김사부가 놓인 상황을 가장 잘 표현한 말이다. 거대병원에서 아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던 의사였던 닥터 부용주가 한순간 누명을 쓰고 도망치듯 병원을 빠져나와 자신의 이름마저 버린 채 김사부라는 이름으로 강원도의 한 시골 병원에서 숨죽인 채 살아가게 된 상황도 사면초가였지만 이제 다시 자리 잡아 자신의 세계를 꾸리던 그가 다시 한번 도원장에게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사면초가가 또 돌아왔다. 부용주는 사면초가에서 비겁했고 침묵했고 그리고 도망쳤듯이 김사부도 똑같이 반복할까? 18화의 제목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이다. 오성태 기자는 대국투자증권에 도원장에게 넘겨받은 정보를 토대로 병원이사장 신명호 회장이 뇌사상태라는 찌라시 뉴스 기사를 올린다. 도원장은 이사장의 딸에게 찌라시에 신명호 회장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