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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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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사랑한다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 여럿이 함께 사는 집에서는 도저히 글이 써지지 않는 장재열은 글을 쓰기 위해 이사를 결심한다. 장재열은 이사 간다는 말을 저녁인사마냥 툭 내던지고 지해수는 당황한다. 그러면서 지해수에게 자신이 변한 모습을 보여준다. 남이 자신의 공간에 들어오는 걸 꺼리고 자신만의 공간을 중요하게 여기던 장재열에게 자신 혼자만의 공간이 사라지고 지해수와의 공간으로 모두 바뀐 것. 사랑하는 사람 사이의 공간이다. “704707 우리가 탔던 오키나와 왕복 플라이트 넘버.이제 나 혼자만의 공간은 없어.언제든 네가 들어 올 수 있지근데, 대체 나한테 사랑한단 말은 언제쯤 할 거야, 지해수!” 캠퍼스 커플이자 의사 커플로 결혼했던 조동민과 이영진. 둘 사이는 서로 좁힐 수 없던 생각의 차이로 이혼하지만 여전히 서로 좋아하기에 친구..
[이야기공작소]사랑하기 때문에 해야 할 일...사랑의 기초 책의 저자 알랭 드 보통은 낭만적인 사랑, 로맨스를 꿈꾸고 있는 사람은 과감하게 이 책을 다시 제자리에 둘 것을 권한다. 저자가 이 책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은 지극히 사실적인, 알게 되면 사랑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될 수 있을 내용을 다룬 책이라고 느껴지게 만든다. 는 40대 남성의 지금까지의 사랑과 앞으로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내가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해보고 싶은 주제는 크게 2가지다.(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남성을 중심으로 이야기는 펼쳐진다.) 1. 일상의 공유로 인한 환경의 변화 태어났을 때부터 정해져있던 가족이 아닌, 자신이 선택한 사람과 처음으로 사생활을 공유하게 되는 결혼에서는 많은 마찰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는 자신의 옷장, 책상 등과 같은 사생활을 완전히 통제하려는 마음이 그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