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페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괜찮아 사랑이야]누구를 위해? 너를 위해. 장재열과 지해수는 일본 오키나와로 처음 여행을 떠난다. 지해수는 여행을 떠나기 전 자신을 지켜줄수 있는 지에 대해 약속을 받고 여행을 떠나지만 장재열이 받아들인 지키는 것은 다른 의미였다. 장재열은 오픈카에 좋은 호텔의 좋은 방을 구하지만 돈을 지나치게 많이 쓰는 것 같다며 무르라는 지해수와 부딪힌다. “왜 짜증이야? 짜증났잖아. 지금. 그래서 말끝마다 담담함을 위장해서 은근히 비아냥. 아냐?” “그래 화났어. 나는 너랑 처음 오는 여행이니까. 돈이 좀 들더라도. 되도록 좋은 곳에서.” “네 돈만 드는 게 아니지. 경비는 2분의 1인데. 네가 낸다고 말하지마. 나는 남자친구한테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의존형을 사는 그런 여자들 정말 싫어.혐오해. 차 사달라. 가방 사달라. 무슨 남자가 봉이야?” “그런 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