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EPL]2017/18 개막전 주인공이 된 아스날 화끈한 개막전이었다. 지난 시즌 리버풀과의 인상 깊은 개막전에서 주인공 자리를 빼앗겼던 아스날이 이번에는 주인공 자리를 되찾았다. 드라마 같은 각본처럼. 아스날의 시작은 상당히 좋았다. 자칫 골칫거리가 될 수 있었던 이적생이 골을 기록했다. 구단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하며 프랑스 리옹에서 영입한 공격수 라카제트가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베예린이 오른쪽 측면에서 건넨 패스를 엘니니가 원터치로 라카제트의 머리에 크로스를 올렸고 라케제트는 간결하게 헤딩으로 슈마이켈의 왼쪽 측면을 공략했다. 프리미어리그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으로 생각되어 그의 득점력이 다소 과대평가되었을 수 있다는 평가를 불식시킬 수 있는 시작이었다. 하지만 레스터 시티도 개막전을 그냥 내줄 수는 없었다. 반격을 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