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낭만닥터 김사부]그 모든 것의 시작 모든 것에는 그 시작이라는 것이 있다. 그리고 그 모든 시작의 뒤에는 원인과 동기부여라는 것이 있다. 그게 나로 부터든 타인으로 부터든 시작된 순간 삶의 방향을 만들어내고 그 여정이 쌓여 인생의 모습을 만들어 간다. 그 모든 것의 시작. 그것보다 강한 우연과 운명이 또 있을까? 윤서정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하는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의 제목은 APPENDIX 그 모든 것의 시작이다. 번외편의 시작은 두 통의 편지로 시작된다. 편지의 수신인은 각각 남도일과 강동주. 남도일에게 온 편지는 대법원에서 보내온 편지로 이전에 남도일이 의료소송 중이었던 것의 최종 결과다. 남도일의 캐비넷에 있는 사진 중 어린 소녀의 부모가 남도일에게 의료 소송을 건 것으로 딸을 잃은 부모가 마취가 잘못돼 아이가 세상을 떠났다며 남도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