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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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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10화 - 저승사자, 왕여와 써니, 김 선 김 선의 손을 잡게 된 저승사자. 저승사자는 자신이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던 족자 속 여인의 모습을 김 선의 전생에서 보게 된다. 그 여인이 김 신의 누이임을 알고 있는 저승사자는 이 상황이 혼란스럽기 만하다. 그런 저승사자에겐 김 선은 유부남, 국정원이냐며 정체가 뭐냐고 묻는다. 아님을 밝힌 저승사자는 김 선이 던진 저승사자냐는 농담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한다. 집으로 돌아와 사실을 정리하는 저승사자에겐 의문만 남는다. 사실 하나. 족자 속 여인과 김 선의 전생은 같은 얼굴이다.사실 둘. 족자 속 여인은 김 신의 누이이다.질문. 김 선은 김 신 누이의 환생인가? 사실 하나. 나는 족자 속 여인을 처음 본 순간 울었다.사실 둘. 나는 김 선을 처음 본 순간 울었다.질문. 나는 왜 울었지? 내 감정의 정체..
[도깨비]tvN 10주년, 2016년 마지막을 장식할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 프롤로그 오늘 포스팅할 드라마는 tvN에서 내일부터 방영될 도깨비다.사실 방영 전부터 세간에 주목을 끈 작품으로 그 성패가 어찌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초반에 몰린 기대가 무관심보다는 낫기에 나쁘지 않은 조건으로 보인다.(많은 스타들을 한데모아 올해의 기대작으로 생각되던 안투라지가 망투라지로 불리며 생각지도 못한 시청률로 고전을 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도깨비는 최근 드라마시장에서 신선한 소재와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던 tvN을 구원해줄 구원투수로 생각된다.) 도깨비가 주목을 받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극본을 김은숙 작가가 맡았기 때문이다. 올한해 가장 큰 인기를 끈 드라마로 손꼽히는 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후속작으로 또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킬지 사람들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군대와 의사, 특히 여성들의 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