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괜찮아 사랑이야]가족에게 구타당한 트렌스젠더 한 여자가 온몸에 구타를 당한 채 병원으로 실려온다. 그녀를 그렇게 만든 건 다름 아닌 가족. 사내 놈이 아랫도리를 자르고 남자가 좋다는 정신병에 걸렸다는 가족의 말. 그녀는 트렌스젠더였다. 가족은 악귀에 쓰여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 것이라며 딸이 되어버린 아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정신을 차리게 해준다는 목적(?)으로 구타한 것이다. 자신에게 날아오는 가족들의 주먹과 발에 그녀는 막으려하지 않고 무기력하게 온몸으로 받을 뿐이다. 자신의 담당의인 해수에게 퇴원시켜달라는 그녀. 지해수는 그런 그녀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한 여자가 맞았어요. 부모 형제에게 집단으로. 이유는 단 한 가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해받기 위해얼굴에 피멍이 들고 다리가 부러졌는데그 여자는 때린 그들을 이해한다며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