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깨비-4화]기적이 가져올 두려움 간절히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면 어떤 느낌일까? 우리가 흔히 꿈꾸는 원하는 대학에 들어간다든지, 내 집 마련의 꿈이랄지, 나아가 복권이 당첨되는 것이 이뤄지는 느낌이 그러할까? 3화에서 지은탁이 자신의 가슴에 박힌 검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깨비의 마음이 그럴지도 모른다. 정작 자신의 삶을 끝내 줄 수 있는 도깨비 신부를 찾게 되자 도깨비는 삶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 듯하다. 죽기 위해서, 무(無)로 돌아가고자 했던 도깨비가 일평생을 위해 해왔던 염원이 순식간에 두려움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었다. 지겨운 불멸을 끝낼 수 있다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삶이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며 자신의 감정에 대해 혼란스러운 인간적인 도깨비의 모습을 보여준다. 간절히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기적일까? .. [도깨비-2화]축복을 받을 삶과 그리고 벌을 받을 삶 tvN 의 기세가 무섭다. 시청률 상승세는 지상파가 아닌 케이블 드라마의 최고 기록을 웃돌고 있으며 내용의 큰 허점이나 시청자의 몰입을 크게 방해하는 요소도 없어 소위 말하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로 유력해보인다. 1)2화의 시작은 친절하게도 방영 전 프롤로그 식으로 요약한 내용이 초반에 방영됐다. 1화의 내용을 다시 돌이켜볼 수 있으며 앞으로 인물 간의 만남을 예측할 수 있게 해준다. 김신을 따라 캐나다에 우연히(?) 오게 된 지은탁은 첫 해외여행(?)이라며 방방 뜬다. 단풍국이라 불리는 캐나다의 정취에 취해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그녀의 모습은 흡사 산책을 나온 강아지 같다. 김신이 캐나다로 온 이유는 고려시대 장군으로 있을 시절 옆을 보좌하던 부하의 묘 때문이었다. 그 부하는 현재 자신의 옆을 지키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