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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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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라이더]미래를 위해 우리가 버리는 현재 가족의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가족. 혼자 사는 남성 중 적지 않은 수가 부인과 자식을 교육을 위해 해외로 보내는 기러기 가족의 이야기다. 사회가 점점 개인화되어가는 상황에서 40대 남성 중 1인 가구의 상당수는 기러기 가족의 가장이다. 기러기 가족은 자녀를 외국에서 교육하기 위하여 아내와 자녀 또는 남편과 자녀는 외국에서, 남편이나 아내는 국내에서 따로따로 생활하는 가족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TV로 우리가 자주 마주하는 연예인들이 심심치 않게 기러기 아빠임을 말하는 장면을 접할 수 있다. 연예인 이외에도 사회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없는 살림에도 가족과 자식의 미래를 위해 자발적으로 외로운 선택을 하는 집의 가장들이 많다. 영화 는 그런 기러기 아빠의 이야기이다..
[마스터]브레인이 가질 수 있는 모든 직업의 충돌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스크린에서 핫한 세 남자 배우가 한 영화에서 만났다. 영화 는 2016년 12월 21일에 개봉한 영화로 러닝타임은 두 시간을 조금 넘는 143분이다. 영화가 끝난 뒤에 쿠키영상도 두 편이 있으니 미리 나와 장면을 놓치는 아쉬운 상황을 겪지 않길 바란다. 의 중심내용은 피라미드, 소위 다단계로 불리는 사업을 이용한 사기꾼 진희철의 로비한 장부를 통해 대한민국의 썩은 윗대가리를 쳐내려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의 수사이다. 영화의 내용은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을 떠올리게 만든다. 조희팔 사건은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이 2004∼2008년까지 전국에 10여 개 피라미드 업체를 차리고 의료기기 대여업으로 30∼40%의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투자자 3만여 명의 돈 4조 원을 가로챈 국내..
제 37회 청룡영화제 - 빠르게 훑어보기 어제인 11월 25일에 제 37회 청룡영화상이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영화산업의 발전을 돕기 위해 1963년 제정되어 한국영화계의 최고 그랑프리로 자리잡은 청룡영화제. 누가 지난 한해 동안 가장 큰 인정을 받는 영광을 누렸을까요?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최우수작품상은 이 수상했습니다. 감독상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평을 받았지만 분명 올해 가장 큰 파급력이 있던 영화인 을 제작한 나홍진 감독이 받았습니다. “진짜 오래걸렸습니다. 이 작품 시작할려고 맘먹은게 대략 6년 전인데요. 이렇게 결과 보네요.”“환희 너한테 이 이야기를 정말 해주고 싶었어. 네가 곡성을 살렸다. 너무 고마워.”이와 같은 수상소감을 남겼습니다. 남우주연상은 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