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깨비]되찾은 기억, 잊은 줄 알았던 상대의 기억 캐나다를 거닐던 지은탁은 자신을 향해 반갑게 인사하는 외국인과 마주친다. Oh, you again이라는 말을 듣고 그러네요라고 대답하는 자신을 본 지은탁은 그 남자를 찾아다니다 목걸이 가게 주인이 부르는 소리를 듣는다. 지은탁이 하고 있는 목걸이를 보고 자신이 만든 목걸이라며 선물해준 남자와 잘 묻고 있냐는 질문을 받는다. 목걸이의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들은 지은탁의 머리는 더 복잡해진다. 김신은 지은탁이 여행하고 있는 캐나다로 가고 싶지만 자신이 가도 될지 고민에 싸이며 다닐 수 있는 모든 나라를 왔다갔다한다. 결국 마음먹고 캐나다로 가자마자 지은탁을 마주한 김신은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다 얼버무리며 지은탁과 캐나다를 함께 거닌다. 대화 도중 자기도 모르게 지은탁에 대해 아는 것을 말하게 되고 지은탁은 .. [도깨비]5화 - 죽음, 그녀를 위한 선택 최근 도깨비에 나온 김인육 시인의 이 큰 인기를 끌었다. 평소 작품에서 문학작품을 잘 이용하는 김은숙 작가가 또 한 번 저력을 보여줬다. 심장의 진자운동과 첫사랑이라는 키워드는 많은 곳에서 패러디돼 재생산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5화는 어떤 장면이 펼쳐질까. 이제 달달한 사랑 이야기를 시작하나 했던 기대와는 달리, 돌아오는 차 안에서의 도깨비의 태도는 다소 싸늘하다. 어색한 분위기에 중간에 내려주면 알아서 가겠다는 지은탁의 말에 그럼 그렇게 하라며 차를 세우고 지은탁을 내려준 뒤 집으로 돌아간다. 서로 헤어지고 각자는 생각에 잠긴다. 지은탁은 자신의 꿈이어서인지 이이폰을 귀에 꼽고 라디오를 들으며 걸어간다. 전에 나왔던 라디오의 멘트처럼 이번 라디오의 멘트도 시청자의 감성을 두드린다. “인생엔 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