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5대 리그로 볼 수 있는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에서는 올해에도 이적이 활발하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가 1000억이 넘는 이적료로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가운데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이적료가 높아진 인플레이션 효과가 강해보인다. 2017년 유럽 5대 리그의 클럽들이 이적 시장에서 보일 행보는 어떻게 될까?
유럽 5대 리그에서 완료된 거래는 총 1027건으로 금액을 모두 합치면 25억 1000만 유로로 한화로 계산하면 약 3조 3028억 원에 달한다. 이중 잉글랜드의 Premier League는 가장 많은 이적이 발생했으며 압도적인 이적료를 기록했다. 잉글랜드의 Premier League에서는 총 274건의 이적이 발생했으며 이적료의 총액은 10억 4000만 유로(약 1조 3685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시즌 폴 포그바로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만수르의 자본 파워로 매년 적지 않은 이적료를 지출하는 맨체스터 시티, 이에 못지 않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로만의 첼시와 높은 인기로 많은 자본이 투입되어 구단들이 사용할 이적료도 높아져 많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프리미어 리그의 각 팀별 이적 상황을 살펴보자.
Arsenal [2016/17시즌 5위]
영입(in)
세아드 콜라시나츠(Sead Kolasinac)[샬케04-자유계약]
알렉산더 라카제트(Alexandre Lacazette)[리옹-£46m]
방출(out)
타쿠마 아사노(Takuma Asano)[임대-슈투트가르트]
크리스 윌록(Chris Willock)[FA]
스테판 오코너(Stefan O’Connor)[FA]
카일렌 힌더스(Kaylen Hinds)[볼프스부르크-£2m]
글랜 카마라(Glen Kamara)[FA]
마르코 보라(Marc Bola)[임대-브리스톨 로버스]
댄 크로울리(Dan Crowley)[미공개-Willem II]
보이치에흐 슈제츠니(Wojciech Szczensny)[유벤투스-£10m]
지난 시즌까지 늘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유지하는 리그 4위 안쪽을 지키던 아스널이 5위로 내려가며 유로파컵 진출로 타격을 입었다. 그로 인해 아스널 팬들은 큰 충격으로 아르젠 벵거 감독의 선수 영입에 관해 불만을 많이 가졌을 것이다. 빅네임에 대한 지출이 없고 유망주만을 영입한다는 비판을 받아왔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메수트 외질과 바르셀로나에서 알렉시스 산체스를 영입했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빅네임에 대한 영입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프랑스 국가대표에서 날아다니고 백업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올리비에 지루 이외 공격수가 필요함을 느낀 아스널은 리옹의 라카제트를 4600만 파운드(약 676억 원)에 영입하며 큰 지출을 보여줬다. 이외에 샬케04에서 세아드 콜라시나츠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다음 시즌 아스널에서 볼 수 없는 선수로는 8명이 임대나 이적을 선택했다. 한때 아스널의 골문을 지키며 미래로 생각되었던 스제츄니는 AS로마로 임대를 떠낫던 경험이 있는 이탈리아 Serie A에 다른 구단 유벤투스로 1000만 파운드(약 147억 원)의 이적료로 아스널을 떠났다.
아스널의 선수단 변화를 종합해보면 2명의 영입과 8명의 방출을 통해 총 3400만 파운드(약 500억 원)의 지출이 있었다.
Bournemouth [2016/17시즌 9위]
영입(in)
아스미르 베고비치(Asmir Begovic)[첼시-£10m]
저메인 데포(Jermain Defoe)[자유계약]
나단 아케(Nathan Ake)[첼시-£20m]
코너 마호니(Connor Mahoney)[자유계약]
방출(out)
마크 트레버(Mark Travers)[임대-웨이머스]
라이언 올솝(Ryan Allsop)[임대-블랙풀]
루이스 그라반(Lewis Grabban)[임대-선더랜드]
지난 시즌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준 본머스는 다음 시즌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는데 공교롭게도 사용한 모든 금액이 같은 리그의 챔피언 첼시의 선수를 영입하는 데에 쓰였다. 첼시의 백업 골키퍼였던 베고비치를 1000만 파운드(약 147억 원)으로 영입했고 지난 시즌 임대로 좋은 활약을 보였던 나단 아케를 2000만 파운드(약 294억 원)의 금액으로 구단 역사상 최고 금액으로 영입했다. 이외에 선더랜드에서 적지 않은 나이에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저메인 데포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며 내실을 다졌다.
본머스의 선수단 변화를 종합해보면 4명의 영입과 3명의 방출을 통해 총 3000만 파운드(약 441억 원)의 지출이 있었다.
Brighton [2017/18시즌 승격]
영입(in)
파스칼 그로스(Pascal Gross)[잉골스타드-£2.6m]
조시 카(Josh Kerr)[셀틱-비공개]
매튜 라이언(Mathew Ryan)[발렌시아-£5.3m]
메이시스 노르만(Mathias Normann)[보도글림트-£1.3m]
이지 브라운(Izzy Brown)[임대-첼시]
방출(out)
엘비스 마누(Elvis Manu)[FA]
조던 맥과이어-듀(Jordan Maguire-Drew)[임대-링컨 시티]
크리스티안 왈튼(Christian Walton)[임대-위건]
롭 헌트(Rob Hunt)[올드햄 애슬래틱-비공개]
올리비에 노르우드(Oliver Norwood)[임대-풀럼]
2017-18시즌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한 승격팀 브라이튼은 920만 파운드(약 136억 원)을 투자했다. 발렌시아에서 매튜 라이언을 530만 파운드(약 78억 원)에 영입하고 파스칼 그로스와 노르만을 잉골스타드와 보도글림트로부터 260만 파운드(약 39억 원), 130만 파운드(약 20억 원)에 영입했다.
브라이튼의 선수단 변화는 5명의 영입과 5명의 방출이 있었으며 지출로 920만 파운드(약 136억 원)을 사용했다.
Burnley [2016/17시즌 16위]
영입(in)
찰리 테일러(Charlie Taylor)[리즈 유나이티드-비공개]
조나단 월터스(Jonathan Walters)[스토크 시티-£3m]
잭 코크(Jack Cork)[스완시 시티-£8m]
필 바슬리(Phil Bardsley)[스완시 시티-£2m]
방출(out)
마이클 나이틀리(Michael Kingtly)[FA]
조이 바튼(Joey Barton)[FA]
조지 그린(George Green)[FA]
알 제이 핑링(R J Pingling)[FA]
크리스티안 힐(Christian Hill)[FA]
타오픽 올모위위(Taofiq Olmowewe)[FA]
존 플나간(Jon Flanagan)[임대종료-리버풀]
조쉬 진넬리(Josh Ginnelly)[임대연장-링컨 시티]
조지 보이드(George Boyd)[FA]
마이클 킨(Michael Kean)[에버튼-£25m]
음툼바 마산카(Ntumba Massanka)[임대-Wrexham]
브래들리 잭슨(Bradley Jackson)[임대-사우스포트]
루웬 헤닝(Rouwen Hennings)[FA]
폴 로빈슨(Paul Robinson)[FA]
텐다위 다리크와(Tendayi Darikwa)[노팅엄 포레스트-£1m]
크리스 롱(Chris Long)[임대-노스셈튼]
지난 시즌 잔류에 성공한 번리는 많은 선수들이 무적 상태로 방출되었다. 영입한 선수는 4명으로 조나단 월터를 스토크 시티로 300만 파운드(약 45억 원)에 영입했고 잭 코크와 필 바슬리를 스완시 시티로 800만 파운드(약 118억 원), 200만 파운드(약 30억 원)에 영입했다. 반면 많은 구단의 구애를 받은 마이클 킨은 에버튼으로 2500만 파운드(약 368억 원)의 이적료를 받고 이적시켰다.
번리의 선수단 변화는 영입 4명과 방출 16명이며 이번 이적 시장을 통해 1300만 파운드(약 192억 원)의 이익을 얻었다.
Chelsea [2016/17시즌 우승]
영입(in)
에단 음파두(Ethan Ampadu)[자유계약-Exeter City]
윌리 카바예로(Willy Caballero)[자유계약]
안토니오 뤼디거(Antonio Rudiger)[AS로마-£29m]
티에무에 바카요코(Tiemoue Bakayoko)[AS모나코-£39.7m]
알바로 모라타(Alvaro Morata)[레알 마드리드-£58m]
방출(out)
후안 콰드라도(Juan Cuadrado)[유벤투스-£17.3m]
크리스티안 앗수(Christian Atsu)[뉴캐슬-£6m]
아스미르 베고비치(Asmir Begovic)[본머스-£10m]
도미닉 솔란케(Dominic Solanke)[FA]
알렉스 키웜야(Alex Kiwomya)[비공개-던캐스터]
판카티 다보(Fankaty Dabo)[임대-비테세]
버틀랜드 트라오레(Bertrand Traore)[리옹-£8.8m]
나단 아케(Nathan Ake)[본머스-£20m]
존 테리(John Terry)[FA]
타미 아브라함(Tammy Abraham)[임대-스완시 시티]
케이시 팔머(Kasey Palmer)[임대-허들스필드]
토드 케인(Todd Kane)[임대-그로닝겐]
찰리 콜케트(Charlie Colkett)[임대-비테세]
브래들리 콜린스(Bradley Collins)[임대-포레스트]
올라 에이나(Ola Aina)[임대-헐 시티]
루벤 로프터스-치크(Ruben Loftus-Cheek)[임대-크리스탈 팰리스]
나다니엘 찰로바(Nathaniel Chalobah)[왓포드-£5m]
루카스 피아존(Lucas Piazon)[임대-풀럼]
마르코 반 힌켈(Marco Van Ginkel)[임대-PSV아인트호벤]
무카타 알리(Mukhtar Ali)[비공개-비테세]
이케르 우보(Ike Ugbo)[임대-반슬리]
커트 조우마(Kurt Zouma)[임대-스토크 시티]
제이 다실바(Jay Dasilva)[임대-찰튼]
메이슨 마운트(Mason Mount)[임대-비테세]
이지 브라운(Izzy Brown)[임대-브라이튼]
토마스 칼라스(Tomas Kalas)[임대-풀럼]
마이클 헥터(Michael Hector)[임대-헐 시티]
자말 블랙먼(Jamal Blackman)[임대-셰필드 유나이티드]
매트 마이자(Matt Miazga)[임대-비테세]
빅토리언 아그본(Victorien Angban)[임대-Waasland-Beveren]
지난 시즌 챔피언 첼시는 다음 시즌 준비에도 아낌없이 투자를 진행했다. 애초에 영입하려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빼앗긴 뒤 디에고 코스타를 방출하려던 계획을 철회할 수 없어 모라타를 영입한 듯하다. 모라타를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5800만 파운드(약 853억 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영입했지만 프리 시즌 모습에서 예전의 토레스를 떠올리는 축구 팬들이 많다. 스페인의 잘생긴 공격수를 거금을 들여 영입했지만 실패를 거두었던 과거를 반복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이 상황을 비꼬는 사람들에게 “토레타”라는 별명 또한 붙었다.
이외 수비와 미드필더 진을 탄탄하게 하기 위해 뤼디거와 바카요코를 AS로마와 AS모나코로부터 2900만 파운드(약 427억 원), 3970만 파운드(약 584억 원)의 거금을 들이며 다음 시즌을 준비했다. 반면 유망주에 대한 영입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첼시는 1군으로 기용할 수 없는 선수들을 다른 구단으로 활발히 임대 보낸다. 이번 시즌에도 많은 선수들이 임대를 떠나는데 커트 조우마나 로터치크가 눈에 띠며 존 테리가 팀을 떠난 것이 적지 않은 변화이다. 콰드라도와 아케는 임대로 뛰던 유벤투스와 본머스로 완전 이적하였다.
첼시 선수단의 변화는 영입 5명, 방출 31명[대부분 임대]이며 이적 시장에서 5950만 파운드(875억 원)을 지출했다.
Crystal Palace[2016/17시즌 14위]
영입(in)
루벤 로프터스-치크(Ruben Loftus-Cheek)[임대-첼시]
자이로 레이드왈드(Jairo Riedewald)[아약스-£7.9m]
방출(out)
루크 크롤(Luke Croll)[FA]
재키 프라이스(Zeki Fryers)[FA]
스티브 만단다(Steve Mandanda)[마르세유-£1.8m]
프레지어 캠벨(Fraizer Cambell)[FA]
간신히 잔류에 성공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활발한 영입보다는 선수단 전력의 이탈이 커보인다. 로터치크를 첼시에서 임대로 데려오고 레이드왈드를 아약스로부터 790만 파운드(약 117억 원)에 영입했지만 골키퍼 만단다를 마르세유로 다시 180만 파운드(약 27억 원)에 이적시켰으며 프레지어 캠벨을 자유계약으로 방출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선수단 변화는 영입 2명, 방출 4명이며 이적시장에서 620만 파운드(약 92억 원)를 지출했다.
Everton[2016/17시즌 7위]
영입(in)
조던 픽포드(Jordan Pickford)[선더랜드-£25m]
데이브 클라센(Davy Klaassen)[아약스-£23.7m]
나단젤로 마켈로(Nathangelo Markelo)[FC Volendam-비공개]
헨리 온예쿠루(Henry Onyekuru)[유펜-£7m]
산드로 라미레즈(Sandro Ramirez)[말라가-£5.3m]
마이클 킨(Michael Keane)[번리-£25m]
보리스 메이시스(Boris Mathis)[메츠-비공개]
조시 보울러(Josh Bowler)[QPR-비공개]
웨인 루니(Wayne Rooney)[맨체스터 유나이티드-비공개]
쿠코 마르티나(Cuco Martina)[사우스햄튼-FA]
방출(out)
톰 클레버리(Tom Cleverley)[왓포드-£8m]
루셀 그리프스(Russell Griffiths)[FA]
코너 맥앨레니(Conor McAleny)[FA]
헨리 온예쿠루(Henry Onyekuru)[임대-안더레흐트]
헤라드 델로우포네(Gerard Deulofeu)[바르셀로나-£10m]
브랜든 갤로웨이(Brendan Galloway)[임대-선더랜드]
조셉 바니(Josef Varney)[FA]
안톤 던커(Anton Donkor)[임대-볼프스부르크]
타이스 브라우닝(Tyias Browning)[임대-선더랜드]
로멜루 루카쿠(Romelu Lukaku)[맨체스터 유나이티드-£75m]
에이든 맥그레디(Aiden McGeady)[FA]
커트니 더프스(Courtney Duffus)[올드햄 애슬래틱-비공개]
조 윌리엄스(Joe Williams)[임대-반슬리]
에버튼 또한 많은 움직임을 보였다. 그중 영입에서는 굵직한 4건이 있고 방출로는 2건이 있다. 우선 아직까지 이번 시즌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루카쿠를 이적시킨 것이며 이 계약이 웨인 루니가 에버튼으로 복귀하는 데에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는 내용의 이적이 있다. 그리고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던 헤라드 델로우포네가 다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내용과 픽포드, 클라센, 마이클 킨을 각각 거금을 들여 영입한 내용을 주목해볼만하다. 루카쿠라는 큰 창을 팔고 보강한 다른 요소들이 얼마나 자리를 메꿔줄지 기대된다.
에버튼의 선수단 변화는 10명의 영입, 13명의 방출이 있었으며 이적시장을 통해 700만 파운드(약 103억 원)의 이익을 얻었다.
Huddersfield Town[2017/18시즌 승격]
영입(in)
로렌 데포이트레(Laurent Depoitre)[포르투-£4.4m]
아론 무이(Aaron Mooy)[맨체스터 시티-£8m]
조나스 루슬(Jonas Lossl)[임대-마인츠]
톰 잉크(Tom Ince)[더비-£8m]
케이시 팔머(Kasey Palmer)[임대-첼시]
대니 윌리엄스(Danny Williams)[레딩-자유계약]
스티브 무니에(Steve Mounie)[몽펠리에-£11.5]
스콧 말론(Scott Malone)[풀럼-£3.5m]
메이시스 요헨센(Mathias Jorgensen)[코펜하겐-£2m]
방출(out)
타레익 홀메-데니스(Tareiq Holmes-Dennis)[임대-포츠머스]
조르디 휘울라(Jordy Hiwula)[임대-플리트우드 타운]
프레져 홀스폴(Fraser Horsfall)[임대-게이트헤드]
레케일 파이크(Rekeil Pyke)[임대-Port Vale]
잭 페인(Jack Payne)[임대-옥스포드]
또 다른 승격팀 허더스필드도 선수 영입에 많은 자금을 투자했다. 프랑스 Ligue 1의 몽펠리에에서 스티브 무니에를 1100만 파운드(약 163억 원)에 영입했고 맨체스터 시티와 더비에서 아론 무이와 톰 잉크를 각각 800만 파운드(약 119억 원)에 영입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 들어오며 생긴 자금을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허더스필드의 선수단 변화는 영입 9명, 방출 5명이며 이적 자금으로 3740만 파운드(약 553억 원)를 사용했다.
Leicester City[2016/17시즌 12위]
영입(in)
샘 휴즈(Sam Hughes)[체스터 시티-비공개]
해리 맥과이어(Harry Maguire)[헐 시티-£17m]
비센테 이보라(Vicente Iborra)[세비야-£12.3m]
앨딘 자쿠포비치(Eldin Jakupovic)[헐 시티-£2m]
방출(out)
맥신 와실위스키(Marcin Wasilewski)[FA]
론-로버트 질러(Ron-Robert Zieler)[슈투트가르트-£2.5m]
바토스 카푸스카(Bartosz Kapustka)[임대-프라이부르크]
2015-16 리그 챔피언이었던 레스터 시티의 지난 시즌은 다소 실망스러웠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이를 위해 리그에 다소 미흡한 모습을 보이던 와중 리그 우승을 이끈 감독 라니에리를 경질한 것으로 많은 축구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선수 중 주요 선수인 제이미 바디, 마레즈, 캉테 중 캉테를 첼시로 이적보내고 나머지 두 명을 지킨 레스터 시티였지만 다음 시즌에는 이 둘을 잡아둘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마레즈는 현재 AS로마나 다른 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레스터 시티는 세비야에서 이보라를 1230만 파운드(약 182억 원)에 영입한 것이 이번 이적 시장에서 주목할 점이다. 레스터 시티 선수단의 변화는 영입 4명, 방출 3명이며 사용한 이적자금은 2890만 파운드(약 427억 원)이다.
Liverpool[2016/17시즌 4위]
영입(in)
도미닉 솔란케(Dominic Solanke)[첼시-자유계약]
모하마드 살라(Mohamed Salah)[AS로마-£36.9m]
앤드류 로버트슨(Andrew Robertson)[헐 시티-£8m]
방출(out)
알렉스 매닝거(Alex Manninger)[FA]
메져 고메스(Madger Gomes)[FA]
안드레 위스덤(Andre Wisdom)[더비-£2m]
루카스 레이바(Lucas Leiva)[라치오-£5m]
라이언 풀톤(Ryan Fulton)[해밀턴-비공개]
케빈 스튜워드(Kevin Stewart)[헐 시티-£5.4m]
페드로 칠리벨라(Pedro Chirivella)[임대-Willem II]
코너 란달(Connor Randall)[임대-Heart of Midlothian]
애덤 필립스(Adam Phillips)[FA]
지난 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를 보이던 리버풀은 약팀에게 번번이 승점을 나눠주며 “의적풀”, “강팀판독기”라는 별명을 유지했다. 클롭의 게겐프레싱이 팀에 녹아들어 경쟁력있는 리버풀로 탈바꿈하는 듯하더니 전술이 요구하는 많은 활동량에 따라 체력적 부담으로 얇은 스쿼드가 감당하기는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4위를 기록해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티켓을 얻은 리버풀은 다시 한번 챔피언스 리그를 향해 발걸음한다. 이를 위해 스쿼드를 두텁게 할 필요가 있는데 이에 대한 움직임이 그리 활발해 보이진 않는다.
AS로마에서 살라를 3690만 파운드(약 546억 원)에 영입한 이후 RB 라이프치히에서 케이타를 추가로 영입하려 했지만 RB 라이프치히의 반대로 순탄치 않아 보인다. 리버풀 선수단의 변화는 영입 3명, 방출 9명으로 추가적인 영입이 필요해보이며 사용한 이적 자금은 3250만 파운드(약 481억 원)이다.
Manchester City [2016/17시즌 3위]
영입(in)
베르나우드 실바(Bernardo Silva)[AS모나코-£43.6m]
에데르손(Ederson)[벤피카-£34.9m]
카일 워커(Kyle Walker)[토트넘 핫스퍼-£50m]
더글라스 루이스(Douglas Luiz)[바스코 데 가마-£10m]
다닐루(Danilo)[레알 마드리드-£26.5m]
벤자민 멘디(Benjamin Mendy)[AS모나코-£52m]
방출(out)
파블로 자발레타(Pablo Zabaleta)[FA]
가엘 클리쉬(Gael Clichy)[FA]
헤수스 나바스(Jesus Navas)[FA]
윌리 카바예로(Willy Caballero)[FA]
바카리 사냐(Bacary Sagna)[FA]
에네스 우날(Enes Unal)[비야레알-£12m]
안젤리노(Angelino)[임대-NAC 브레다]
안구스 건(Angus Gunn)[임대-노리치 시티]
아론 무이(Aaron Mooy)[허더스필드-£8m]
베스탄 셀리나(Bersant Celina)[임대-입스위치 타운]
루벤 소브리노(Ruben Sobrino)[알라베스-£1.8m]
조 코베니(Joe Coveney)[FA]
브루노 주크리니(Bruno Zuculini)[베로나-비공개]
올리비에 음투참(Olivier Ntcham)[셀틱-£4m]
놀리토(Nolito)[세비야-£7.9m]
알렉산더 콜라로프(Aleksanar Kolarov)[AS로마-£4.5m]
제임스 호스필드(James Horsfield)[NAC 브레다-비공개]
앤서니 카세레스(Anthony Caceres)[임대-알 와슬]
과르디올라를 데려오며 다시 한번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에서 높은 성과를 기대했던 맨체스터 시티의 기대에 비하면 지난 시즌 결과는 참담했다. 리그 순위는 3위에 그치고 모든 컵은 무관에 그쳤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조별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16강에 진출했지만 AS 모나코에게 탈락했다. 이로 인해 다시 한번 대대적인 투자를 한 맨체스터 시티는 수비 라인을 모두 바꾸는데 많은 돈을 투자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데려온 브라보가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벤피카에서 에데르손을 3490만 파운드(약 516억 원)에 영입했고 사이드백인 자발레타와 클리시, 사냐를 모두 방출하고 카일 워커, 다닐루, 멘디를 거액으로 영입했다.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의 변화는 6명의 영입과 18명의 방출이 있었으며 사용한 이적 자금은 1억 7890만 파운드(약 2642억 원)이다.
Manchester United [2016/17시즌 6위]
영입(in)
빅토르 린델로프(Victor Lindelof)[벤피카-£31m]
로멜루 루카쿠(Romelu Lukaku)[에버튼-£75m]
방출(out)
조쉬 해롭(Josh Harrop)[FA]
레이건 푸레(Regan Poole)[임대-노스샘프턴]
웨인 루니(Wayne Rooney)[에버튼-비공개]
딘 헨더슨(Dean Henderson)[임대-Shrewsbury Town]
에드낭 야누자이(Adnan Januzaj)[레알 소시에다드-£9.8m]
삼 존스톤스(Sam Johnstone)[임대-아스톤 빌라]
디본트 레드몬드(Devonte Redmond)[임대-Scunthorpe United]
많은 이적관련 뉴스로 매체에 많이 언급되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행보는 다소 파격적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와 최근 유독 관련된 기사가 많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리지오 라모스에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 관련한 내용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공백을 메워줄 공격수를 찾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목한 것은 알바로 모라타로 보였으나 실제로 계약을 진행한 선수는 첼시로 가는 것으로 보여졌던 루카쿠였다. 루카쿠를 7500만 파운드(약 1108억 원)에 영입하고 린델로프를 3100만 파운드(약 458억 원)에 영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팀의 반디에라인 웨인 루니를 에버튼으로 복귀시켰다. 이외에 한때 주목받았던 야누자이는 임대를 전전하던 끝에 레알 소시에다드로 새 둥지를 틀었다.
첼시에서 마티치를 데려오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훈련복을 입고 사진을 찍은 모습이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추가로 영입할 선수는 누가 될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의 변화는 영입 2명, 방출 7명이다. 사용한 이적 자금은 9620만 파운드(약 1423억 원)이다.
Newcastle United [2017/18시즌 승격]
영입(in)
크리스티안 앗수(Christian Atsu)[첼시-£6m]
플로리안 레예우네(Florian Lejeune)[에이바르-£8.7m]
조셉 바니(Josef Varney)[에버튼-자유계약]
스테판 오코너(Stefan O’Connor)[아스널-자유계약]
제이콥 머피(Jacob Murphy)[노리치 시티-£12m]
하비에르 만퀼로(Javier Manquillo)[아틀레티코 마드리드-£4.5m]
미켈 메리노(Mikel Merino)[임대-도르트문트]
방출(out)
플로리안 타우빈(Florian Thauvin)[마르세유-비공개]
케빈 음바부(Kevin Mbabu)[영보이스-£529k]
메이츠 셀스(Matz Sels)[임대-안더레흐트]
해리스 부크키치(Haris Vuckic)[FA]
루보미르 삿카(Lubomir Satka)[FA]
부론 아니타(Vurnon Anita)[리즈 유나이티드-자유계약]
알렉스 질리어드(Alex Gilliead)[임대-브래드포드]
톰 허드먼(Tom Heardman)[임대-Bury]
새미 아메오비(Sammy Ameobi)[FA]
애덤 암스트롱(Adam Armstrong)[임대-볼튼]
요한 귀어프르(Yoan Gouffran)[FA]
다이얼 머피(Daryl Murphy)[노팅엄 포레스트-£2m]
신 롱스탭(Sean Longstaff)[임대-블랙풀]
강등 한 시즌만에 다시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한 뉴캐슬의 기세가 무섭다. 베니테즈의 마법이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영입에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듯하다. 거액을 들여 영입을 하기보다는 내실을 따지는 영입을 주로 한 듯한 뉴캐슬 선수단의 변화는 영입 7명, 방출 13명이다. 사용한 이적 자금은 2870만 파운드(약 424억 원)이다.
Southampton [2016/17시즌 8위]
영입(in)
얀 베르나렉(Jan Bednarek)[Lech Poznan-£5.7m]
방출(out)
로이드 이스그로브(Lloyd Isgrove)[FA]
해리 윌라드(Harley Willard)[FA]
마틴 카세레스(Martin Caceres)[FA]
제이슨 맥카시(Jason McCarthy)[반슬리-비공개]
제이 로드리게스(Jay Rodriguez)[웨스트브롬위치-£12m]
해리슨 리드(Harrison Reed)[임대-노리치 시티]
올루페라 올로모라(Olufela Olomola)[임대-Yeovil Town]
해리 레이스(Harry Lewis)[임대-Duundee United]
쿠코 마르티나(Cuco Martina)[FA]
라이언 시져(Ryan Seager)[임대-MK돈즈]
시즌마다 주축 선수를 이적시켰지만 리그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둬온 사우스햄튼은 이번 시즌에도 비슷한 행보를 이어가는 듯 하다. 팀의 미드필더 제이 로드리게스를 웨스트 브롬위치에 1200만 파운드(약 178억 원)에 이적시켰다. 사우스햄튼 선수단의 변화는 영입 1명, 방출 10명이며 이적 자금은 630만 파운드(약 94억 원)가 증액되었다.
Stoke City [2016/17시즌 13위]
영입(in)
데런 플레쳐(Darren Fletcher)[웨스트브롬위치-자유계약]
조쉬 타이먼(Josh Tymon)[헐 시티-비공개]
트레 펨버튼(Tre Pemberton)[블랙번-비공개]
커트 조우마(Kurt Zouma)[임대-첼시]
방출(out)
세이 기븐(Shay Given)[FA]
리암 에드워드(Liam Edwards)[FA]
해리 이스테드(Harry Isted)[FA]
호엘 타일러(Hoel Taylor)[FA]
조지 워닝(George Waring)[FA]
대니얼 바흐먼(Daniel Bachmann)[FA]
조나단 월터스(Jonathan Walters)[번리-£3m]
글랜 휠렌(Glenn Whelan)[아스톤 빌라-£1.3m]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Mark Arnautovic)[웨스트햄-£20m]
필 바슬리(Phil Bardsley)[번리-£2m]
스토크 시티는 이번 시즌 전력 누수가 심해보인다. 데런 플레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고 커트 조우마를 임대로 데려왔지만 기존 선수들을 많이 내보냈다. 스토크 시티 선수단의 변화는 영입 4명의 방출 10명으로 이적 자금은 2630만 파운드(약 389억 원)가 증액되었다.
Swansea City [2016/17시즌 15위]
영입(in)
에르윈 멀더(Erwin Mulder)[Heerenveen-자유계약
타미 아브라함(Tammy Abraham)[임대-첼시]
루케 메사(Roque Mesa)[라스 팔마스-£11m]
마르크 월시(Marc Walsh)[Finn Harps-비공개]
시안 해리스(Cian Harries)[코벤트리-£500k]
방출(out)
헤라드 트레멜(Gerhard Tremmel)[FA]
마빈 에네스(Marvin Emnes)[FA]
리암 셰펴드(Liam Shephard)[FA]
호쉬 빅커스(Hosh Vickers)[FA]
오완 존(Owain Jones)[FA]
톰 다이슨(Tom Dyson)[FA]
톰 홀랜드(Tom Holland)[FA]
알렉스 사무엘(Alex Samuel)[Stevenage-비공개]
프랭크 타바누(Franck Tabanou)[FA]
바페팀비 고미스(Bafetimbi Gommis)[갈라타사이-비공개]
대니얼 제임스(Daniel James)[임대-Shrewsbury Town]
보르자 바스톤(Borja Baston)[임대-말라가]
조르디 아마트(Jordi Amat)[임대-레알 베티스]
잭 코크(Jack Cork)[번리-£8m]
코너 로버츠(Connor Roberts)[임대-미들스브로]
케스톤 데이비스(Keston Davies)[임대-Yeovil Town]
지난 시즌 간신히 프리미어 리그에 잔류한 스완시 시티는 선수 보강을 성공적으로 이루지 못한 듯 하다. 스완시 시티의 선수단 변화는 영입 5명, 방출 16명이다. 사용한 이적자금은 350만 파운드(약 52억 원)이다.
Tottenham Hotspur [2016/17시즌 2위]
영입(in)
-
방출(out)
나빌 벤탈랍(Nabil Bentaleb)[샬케04-£16.8m]
코너 오길비(Connor Ogilvie)[임대-질링엄]
루케 맥기(Luke McGee)[포츠머스-비공개]
카일 워커(Kyle Walker)[맨체스터 시티-£50m]
페데리코 파지오(Federico Fazio)[AS로마-£2.8m]
클리톤 은지(Clinton N’Jie)[마르세유-£6.1m]
지난 시즌 준우승을 거둔 토트넘 핫스퍼는 기존 선수단을 지키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상대적으로 주축 선수들의 나이가 어린 토트넘 핫스퍼는 구단의 유망주나 어린 선수를 키울 계획을 하고 있는 듯 하다. 해리 케인에 대한 빅클럽의 구애가 끊이질 않는 가운데 지난 시즌 말 카일 워커의 불만이 매체를 타더니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버렸다. 리그 정상급 오른쪽 수비수의 이탈이 타격이 있을 듯하지만 이 또한 잘 메꿀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핫스퍼의 선수단 변화에서 영입된 선수는 없으며 방출된 선수만 6명이다. 이를 통해 이적자금은 7570만 파운드(약 1117억 원)이 증액되었다.
Watford [2016/17시즌 17위]
영입(in)
톰 클레버리(Tom Cleverley)[에버튼-£8m]
윌 휴헤스(Will Jughes)[더비-£8m]
대니얼 바흐먼(Daniel Bachmann)[스토크 시티-자유계약]
키코 페메니아(Kiko Femenia)[알라베스-자유계약]
나다니엘 찰로바(Nathaniel Chalobah)[첼시-£5m]
방출(out)
스벤 컴스(Sven Kums)[안더레흐트-£5.7m]
대넌 레이스(Dennon Lewis)[임대-Crawley Town]
레네 길마틴(Rene Gilmartin)[FA]
마리오 수아레즈(Mario Suarez)[Guizhou Hengfeng Zhicheng-£5m]
우체 아그보(Uche Agbo)[Standard Liege-£1.8m]
오비 오우러(Obbi Oulare)[임대-Royal Antwerp]
지난 시즌 간신히 강등을 피한 왓포드는 이번 시즌을 잘 준비해야하지만 준비가 원활해 보이진 않는다. 에버튼에서 클레버리를 800만 파운드(약 117억 원)에 영입한 것 이외에는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 왓포드 선수단의 변화는 영입 5명, 방출 6명이며 사용한 이적자금은 850만 파운드(약 126억 원)이다.
West Bromwich Albion [2016/17시즌 10위]
영입(in)
제이 로드리게스(Jay Rodriguez)[사우스햄튼-£12m]
유닝 장(Yuning Zhang)[비테세-비공개]
벤 피어스(Ben Pierce)[FA]
아흐마드 하자지(Ahmed Hegazi)[임대-알 아흘리]
방출(out)
데런 플레쳐(Darren Fletcher)[스토크 시티-자유계약]
세바스티안 포코놀리(Sebastien Pocognoli)[Standard Liege-자유계약]
장 위닝(Yuning Zhang)[임대-브레더 브레멘]
잭 프리츠워터(Jack Fitzwater)[임대-Forest Green Rovers]
웨스트 브롬위치도 이적 시장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진 않다. 데런 플레처를 자유계약으로 스토크 시티에 내주고 사우스햄튼에서 제이 로드리게스를 영입한 것 이외에 큰 변화는 없다. 웨스트 브롬위치 선수단의 변화는 영입 4명, 방출 4명이다. 사용한 이적자금은 1200만 파운드(약 177억 원)이다.
West Ham United [2016/17시즌 11위]
영입(in)
파블로 자발레타(Pablo Zabaleta)[맨체스터 시티-자유계약]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Marko Arnautovic)[스토크 시티-£20m]
하비에 에르난데스(Javier Hernandez)[레버쿠젠-£16m]
방출(out)
조나단 칼레리(Jonathan Calleri)[임대종료-데포르티보]
괴칸 토레(Gokhan Tore)[임대종료-베식타스]
알바로 아르벨로아(Alvaro Arbeloa)[FA]
샘 휴즈(Sam Howes)[FA]
샘 포드(Sam Ford)[FA]
키엘 노일(Klye Knoyle)[FA]
샘 웨스틀리(Sam Westley)[FA]
하버드 노르트베이트(Havard Nordtveit)[호펜하임-£1.8m]
리스 옥스포드(Reece Oxford)[임대-뮌헨글라드바흐]
라파엘 스피젤(Raphael Spiegel)[FA]
스테판 핸드리에(Stephen Hendrie)[FA]
에네르 발렌시아(Enner Valencia)[Tigres-£5m]
조지 돕슨(George Dobson)[스파르타-비공개]
대런 랜돌프(Darren Randolph)[미들스브로-£5m]
애슐리 플레쳐(Ashley Fletcher)[미들스브로-£6.5m]
지난 시즌 웨스트 햄은 어려운 시즌을 겪었다. 파예의 태업 소동으로 클럽이 혼란스러웠고 유럽 대륙 대회 성적도 좋지 못했다. 잉글랜드 내의 스케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상황에서 다시 한번 복병으로서의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기대되는 웨스트 햄이다.
웨스트 햄은 스토크 시티와 레버쿠젠에서 아르나우토비치와 치차리토를 2000만 파운드(약 295억 원)와 1600만 파운드(약 236억 원)에 영입했고 맨체스터 시티에서 자발레타를 자유계약으로 데려왔다. 웨스트 햄의 선수단 변화는 영입 3명, 방출 15명이다. 사용한 이적자금은 1770만 파운드(약 261억 원)이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이적 시장에 변화 요소는 많이 남아 있다. 이적 시장 최종 마감까지 최적의 스쿼드를 구성할 수 있는 클럽은 어느 클럽일지 기대해본다.
※ 무단 도용은 금지합니다.
(2017.07.31. 12:0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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