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EPL]음바페는 맨체스터 시티로 올 것.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온 베르나두 실바는 킬리안 음바페가 맨체스터 시티에 와야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AS모나코를 프랑스 Ligue 1을 우승시키고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에 진출시키는 놀라운 활약을 보인 멤버 중 하나인 베르나두 실바는 43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그런 그가 같은 팀에 있던 킬리안 음바페가 맨체스터 시티로 왔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가장 뜨거운 활약을 펼친 음바페는 빅클럽의 러브콜이 끊이질 않고 있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가 그중 가장 뜨거운 구애를 보내고 있다. 18살의 음바페가 평가받고 있는 시장가치는 18000만 파운드로 거대한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는 클럽의 타겟이 되고 있다.

 

베르나두 실바는 음바페가 훌륭한 선수이며 계속 함께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슈퍼스타가 될 수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가 되는 것도 머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빠른 속도와 영리하고 좋은 마무리 능력은 그가 지닌 놀라운 능력이며 18살이라는 믿기 힘든 나이는 그의 가치를 더 높여준다고 말했다.

 

음바페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서는 AS모나코의 부사장은 음바페는 AS모나코에서 행복하며 떠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꿈꾼다고 말한 적이 있는 음바페의 선택이 잔류일지 이적일지 남은 이적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일 것으로 보인다. 몇몇 선수를 판매하고 자금을 모아놓은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일지, 네이마르의 빈자리를 채워야할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일지, 과거 동료와 함께할 수 있는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일지, 아니면 AS모나코에서의 잔류일지 그의 움직임에 올해 축구계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