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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일그대와]14화 리뷰


지하철에서 용진을 맞닥뜨린 소준. 소준은 피할수 없이 미래로 가버리고 용진은 이해할 수 없이 눈앞에서 사라진 소준을 보고 당황을 금치 못한다. 어이가 없어 다리가 풀려버릴 지경인 용진은 소준의 정체가 더 궁금해진다.

 

궁금함을 풀기 위해 소준의 집 앞에서 기다리던 용진은 마린이 집으로 들어가려는 것을 보고 집안에서 기다리겠다며 소준의 집으로 들어간다. 기다리는 동안 마린과 대화를 나누는 용진은 지하철에서 소준이 갑자기 사라졌다며 이 일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지 마린에게 물어본다. 마린은 들켜선 안 되는 일이기 때문에 말을 이리저리 돌린다. 마린은 엄마가 집에 오기로 했다는 핑계를 대고 용진을 돌려보낸다.

 

집으로 돌아온 소준은 용진의 행동에 이해할 수 없다며 둘만의 이야기를 하지만 탁자 밑에 몰래 도청장치를 설치해둔 용진은 이를 엿듣는다. 용진은 지하철을 통해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 사실을 듣고 이후의 대화 내용은 듣지 못한다.

 

한편, 용진에게 투자했던 사람들은 투자가 잘못되었다는 점을 알게 되고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용진을 찾는다. 돈을 잃을 위기에 처한 사람들은 용진을 사기죄로 고소하겠다며 협박하고 집에 돈 될 만한 물건을 챙기기 위해 용진의 집에 들이닥친다.

 

마린은 고문 변호사에게 소준이 재산을 반으로 나누려는 계획을 듣고 불안함을 느낀다. 마치 떠날 준비를 하는 것 같은 소준의 태도에 마린은 불안함을 느끼고 그동안 자신에게 잘해줬던 행동도 행복하지만 소준이 떠날 것만 같은 생각에 마음이 편치 않다. 소준은 마린의 아버지를 찾아주려 마린의 어머니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마린의 허락을 맡고 하라는 마린의 어머니의 말에 소준은 집으로 돌아와 마린에게 아버지 이야기를 꺼낸다


소준이 아버지를 찾아주고 이상할 정도로 잘해주는 태도에 마린은 결국 불안함을 이야기하고 뭔가 숨기는 것이 없는 지 묻는다. 무슨 일이 생기는 지 알면서 숨기는 것이 아니냐는 마린의 말에 아무 일 없다고 잘 넘긴 소준은 마린을 진정시킨다.

 

기둥은 용진이 관리하던 건물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성진물산 최사장이 자신이 건물을 곧 사게 될 것이라고 자랑하고 다녔으며 용진이 자주 만났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사장은 혼자 밤낚시를 갔다가 술에 취해 익사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황이 잘못되고 있음을 짐작한다. 소준은 성규가 이전에 했던 말을 떠올리며 용진이 성규의 사고에 연관이 있음을 깨닫는다.

 

이를 알게 된 소준은 두식에게 용진이 사람을 죽였냐며 묻는다. 소준이 용진에 대해 알아보다 사고를 당하는 것 때문에 두식은 이를 숨기려고 한다. 결국 소준은 자신이 용진에 대해 알아보다 사고를 당하는 것을 알게 되고 두식으로부터 성규의 사고를 알아보기 위해 현재를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듣는다.

 

마린의 어머니는 마린에게 소준이 아버지를 찾으려했다고 말을 꺼낸다. 마린에게 그동안 잘못 말했던 것을 사과하며 사진을 건넨 마린의 어머니는 마린에게 아버지를 찾도록 마음을 움직인다. 마린은 소준에게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어머니에게 받은 사진을 보여주고 소준은 사진 속 마린의 아버지가 두식임을 보고 놀란다.

 

소준의 실종사고가 있을 날, 소준과 마린은 혼인신고를 하고 마린의 아버지를 만나기로 한다. 물론 마린은 모른 체로 소준이 아는 또 다른 시간여행자를 만나는 것으로. 용진은 자기 차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가 없어진 것을 보고 건숙을 다그친다. 건숙은 블랙박스 메모리를 복원하기 위해 마린에게 맡겼다고 말하고 이를 안 용진은 폭주하기 시작한다.

 

1130. 마린은 복구된 메모리 카드를 찾기 위해 집을 나서고 소준에게 두식이 찾아온다. 두식은 1130일에 있던 일을 알아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미래의 마린에게 소준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보고 자신이 몰랐던 사실에 대해 말해주기 위해 아침부터 소준의 집으로 향했다


그동안 소준이 용진과 엮여 사고를 당하는 줄 알았지만 사실은 마린을 구하기 위해 사고를 당한 것임을 알게 된다. 용진이 마린을 납치해 소준을 불러내 지하철에서 소준을 죽이고 소준은 지하철에서 죽어가는 상황에서 시간여행을 해 실종되는 것이다.

 

이를 들은 소준은 재빨리 마린을 찾아나서고 용진이 납치하려는 직전 마린을 구해낸다. 마린의 손에 있던 블랙박스 메모리를 손에 넣은 소준은 용진과 맞닥뜨리기 위해 마린을 택시 태워 집으로 보내고 용진을 찾지만 용진은 집 앞에서 마린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