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22) 썸네일형 리스트형 [낭만닥터 김사부]파라고니미아시스 효과 14화의 제목은 파라고니미아시스 효과이다. 파라고니미아시스는 폐흡충증으로 기생충으로 인한 감염으로 주로 민물게를 먹은 사람들이 주로 감염되는 증상이다. 결론적으로 파라고니미아시스는 메르스로 의심된 환자의 실제 병명이다. 제목인 파라고니미아시스 효과란 14화에서 이 사건을 계기로 변하는 관계에 대한 효과를 말한다. 윤서정에게는 강동주에 대한 마음의 확인과 둘 사이의 관계의 발전을 도인범에게는 그간 해온 거짓말에 대하여 김사부에게 들키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14화의 시작은 응급실로 들어가는 윤서정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윤서정은 독백으로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그 순간만큼은. 같이 있고 싶었다. 같이 있어주고 싶었다. 그 순간만큼은. 이라며 강동주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담담이 이야기한다. 김사부는 2층에 있는 .. [낭만닥터 김사부]소동의 미학 도인범은 김사부에게 신 회장 수술의 스탭으로 지원한다.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적합한 인물임을 말하는 도인범은 아버지의 지시로 어떻게든 신 회장 수술에 참여해야하는 처지이다. 그를 위해 원래 한 것보다 과장되게 심지어는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김사부에게 자신을 어필한다. 그런 도인범의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김사부는 병원장 아버지를 백으로 두니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겠다며 감탄한다. 윤서정은 신회장의 수술에 참여하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한다. 수술에 관련한 내용을 찾아 책을 읽는 것을 시작으로 봉합에 대한 연습에 몰두한다. 이를 강동주에게 부탁하면서 트라우마와 과거 사고로 인해 문제가 있는 오른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습을 계속한다. 드디어 신 회장 수술에 참여할 수술을 발표할 시간이 되고 도.. [낭만닥터 김사부]비등점 물이 100℃에서 끓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물은 항상 100℃에서 끓을까? 물은 100℃에서 끓을 수도 있고 그 전에 끓을 수도 있다. 기압의 차이로 말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물이 끓는 100℃는 외부 기압이 1기압일 때를 말한다. 기압이 낮은 산과 같이 높은 곳에서는 물은 100℃보다 낮은 온도에서 끓는다. 반대로 기압이 낮은 경우는 100℃보다 높은 온도에서 물이 끓는데 이를 이용한 가전제품이 압력밥솥이다. 이렇게 물이 끓는 점인 비등점은 주변의 압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12화의 제목이 비등점인 것은 강동주가 외압으로 인해 의사로서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를 보여준다. 군 구타 가혹행위를 은폐하려는 도원장은 작성자 이름에 강동주가 적힌 사망진단서를 가져.. [낭만닥터 김사부]심리적 엔트로피 흙수저와 금수저. 근 몇 년간 대한민국의 시대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이 단어는 최근 나라를 뒤집어 놓은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 대통령의 탄핵이 소추되고 온갖 비리가 밝혀지게 한 원인은 정유라라는 인물의 행동이 시초가 되었다. 도덕적으로 옳지 않음을 자신이 가진 수단으로 옳게 생각하며 행동하는 이들의 모습은 의 11화에 주로 나온다. 확실히 이번 화는 최근 상황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려는 의도가 다분해보인다. 지난 화에서 음주운전으로 6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사고가해자와 그의 어머니가 최근 우리 사회를 분노하게 하고 있는 행동을 보여준다.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구한 사고가해자에게 피를 뽑았다는 이유로 의사를 상해죄로 고소하고 젊은 사람이 술을 먹고 음주운전을 할 수도 있지 않냐며 아들의 해장을 위해 .. [낭만닥터 김사부]10화-CRUSH 10화의 제목은 CRUSH(충돌)이다. 이번 화의 충돌이라는 표현은 세 부분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김사부와 감사팀의 충돌이 첫 번째 충돌이다. 수술할 의사가 없는 상황에서 위급한 환자를 치료해야한다는 김사부와 원리와 원칙에 입각한 행동을 강조해 이를 막는 감사팀의 충돌. 그리고 윤서정의 의사로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내부적인 인식의 충돌. 마지막으로 드라마의 전체적인 축을 담당하고 있는 김사부와 도원장의 충돌로 세 가지의 충돌이 있을 것임이 10화에 드러난다. 처음은 지난 화에서 나온 6중 추돌사고를 수습하는 강동주와 윤서정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노약자와 위급한 환자를 우선 병원으로 보내라는 김사부의 지시에 강동주와 윤서정은 상황을 살핀다. 그러던 중 4살짜리 여자아이가 사고 후 의식을 잃은.. [낭만닥터 김사부]9화-선의 경계 9화의 제목은 선의 경계이다. 착함의 경계, 착하고 착하지 않고의 경계선을 말하는 것일까? 이는 사람이 착할 수 있는 것이 자신을 위한 것인지 타인을 위한 것인지를 생각해볼 만한 제목인 것 같다. 9화의 시작은 지난 회에 끝이었던 재단이사장을 데려오는 강동주로 시작된다. 거대병원에서 내려온 감찰에 대하여 김사부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상황에 대하여 강동주는 재단이사장을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판단아래 김사부의 이름을 빌려 재단이사장을 데려온다. 한편 이런 강동주의 행동에 불만을 느낀 김사부는 강동주의 정강이를 걷어차고 재단이사장을 돌려보내려고 하지만 감사팀의 등장으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나아간다. 강동주는 이런 상황에서 재단이사장이 힘이 되어줄거라 믿고 민원을 신청하고 재단이사장은.. [낭만닥터 김사부]8화-휴머니즘의 발로 8화의 제목은 휴머니즘의 발로이다.“발로”는 숨은 것이 겉으로 드러나거나 숨은 것을 겉으로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이번 화의 제목은 김사부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인다.까칠하고 냉정하게만 보여 강동주로부터 사이코패스의 오해를 받던 김사부가점차 숨겨져 있던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휴머니즘이 나타나는 것으로휴머니즘의 발로를 설명할 수 있다. 8화는 7화의 인질범의 대치상황으로 시작한다. 윤서정을 인질로 잡고 수술실로 쳐들어온 조폭으로 추정되는 인질범은 수술을 당장 멈추라고 한다.남도일(변우민)의 기지로 경찰에 신고가 들어가고 경찰은 수술실을 포위한다.수술실에 있는 의사에게 수술을 멈추고 환자에게 떨어지라는 인질범의 요구에김사부는 그럴 수 없다며 수술을 진행한다. 평정심을 유지하며 환자의 수술을 시작하려는 김사부에.. [낭만닥터 김사부]7화-불안요소 리뷰 7화의 제목은 불안요소이다.내부적 갈등이나 외부적 갈등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을 말하는 것으로 보았을 때, 거대병원의 돌담병원으로의 파견은 서로의 불안요소가 될 수 있다. 7화의 시작은 6화의 끝에서 나온 것처럼 거대병원에서 내려온 사람들과 돌담병원의 만남에서 시작된다.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가운데 어떤 갈등이 불거져 나올지 기대되는 만남이다. 병원장은 도인범에게 강동주를 한번이라도 이겨보라며 지기만 하는 아들은 원치 않는다고 자존심을 긁는다. 거대병원 병원장 vs 돌담병원 병원장, 김사부 vs 거대병원 외과과장, 강동주 vs 도인범, 거대병원 간호사 vs 돌담병원 간호사로 대립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 많은 갈등 중에 가장 첨예해보이는 갈등은 간호사들 간의 주도권 싸움이다. 한편 수간호사는 이런 대..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