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70) 썸네일형 리스트형 [괜찮아 사랑이야]누구를 위해? 너를 위해. 장재열과 지해수는 일본 오키나와로 처음 여행을 떠난다. 지해수는 여행을 떠나기 전 자신을 지켜줄수 있는 지에 대해 약속을 받고 여행을 떠나지만 장재열이 받아들인 지키는 것은 다른 의미였다. 장재열은 오픈카에 좋은 호텔의 좋은 방을 구하지만 돈을 지나치게 많이 쓰는 것 같다며 무르라는 지해수와 부딪힌다. “왜 짜증이야? 짜증났잖아. 지금. 그래서 말끝마다 담담함을 위장해서 은근히 비아냥. 아냐?” “그래 화났어. 나는 너랑 처음 오는 여행이니까. 돈이 좀 들더라도. 되도록 좋은 곳에서.” “네 돈만 드는 게 아니지. 경비는 2분의 1인데. 네가 낸다고 말하지마. 나는 남자친구한테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의존형을 사는 그런 여자들 정말 싫어.혐오해. 차 사달라. 가방 사달라. 무슨 남자가 봉이야?” “그런 여.. [괜찮아 사랑이야]위험한 사람 출소 전 외출을 허가받은 장재범은 주위에 알리지 않고 몰래 조동민을 만난다. 조동민에게서 사람에게 사실을 모두 말하게 하는 주사인 아미탈에 대하여 들은 장재범은 이를 통해 장재열에게 사실을 말하게 할 생각으로 주사기를 빼돌린다. 조동민에게서 주사기를 바꿔치기하고 몰래 도망나온 장재범은 장재열을 찾아가 주사기로 온몸을 찌르고 구타한다. 주위 사람이 경찰에 신고하려는 것을 본 장재열은 경찰에 신고하게 되면 장재범이 평생 감옥에 있어야 할 것을 염려하여 주변에 경찰에 신고하지 말 것을 부탁하고 형에게도 부탁하라고 말한다. 장재범은 교도소에 평생 있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얼이 빠져 장재열이 시키는 대로 하고 장재범이 벌인 일을 알게 된 조동민은 싸우고 있는 둘을 찾아와 장재열에게 경찰에 신고할 것을 말한다... [괜찮아 사랑이야]우리의 발목을 잡는 것들 지해수는 밖에서 상처를 입고 돌아온 장재열을 보고 화들짝 놀란다. 장재열의 상처를 치료해주기 위해 장재열의 방으로 들어온 지해수는 장재열의 침실인 화장실까지 들어간다. 자신의 공간으로 들어온 지해수에게 장재열은 화장실에 걸려있는 그림에 관해 이야기를 꺼낸다. “이 낙타 그림이 뭔지 알아? 사막의 유목민들은 밤에 낙타를 이렇게 나무에 묶어두지. 그런데 아침에 끈을 풀어. 보다시피. 그래도 낙타는 도망가지 않아. 나무에 끈이 묶인 밤을 기억하거든. 우리가 지난 상처를 기억하듯. 과거의 상처가 트라우마가 현재 우리의 발목을 잡는다는 얘기지. 나는 화장실 너는 불안증.” [괜찮아 사랑이야]너도 사랑지상주의니? 장재열은 조동민, 박수광과 지해수의 친구를 보러간다. 친구 커플은 결혼을 하고 임신한 상태로 지해수는 둘의 만남을 반대했었다. 여자가 스키조, 조현증인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해수의 반대에도 둘은 결혼을 하고 아이까지 가지게 된 것이다. 지해수의 남자사람친구의 공연을 보러간 곳에서 남자사람친구는 부인에게 애를 포기하자고 했다가 부인의 감정이 격해져 강에 뛰어들게 만든다. 장재열은 그녀를 구하러 강에 뛰어들지만 임신한 상태라 폐에 물이 들어가면 안된다는 지해수의 말을 듣고는 자신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속 깊이 들어가 임산부가 물을 먹지 않도록 애쓴다. 장재열의 그런 모습을 본 지해수는 그간 가시 돋힌 태도로 보았던 장재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며 대화를 나눈다. “난 사실.. [괜찮아 사랑이야]사랑에 빠지는 건 순간이야 술자리에서 원치 않은 사건으로 장재열의 오피스텔로 자리를 옮긴 장재열과 지해수. 술을 마시다 장재열은 지해수에게 가볍게 키스하고 뺨을 맞는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당황한 지해수에게 장재열은 그녀가 어려워하는 사랑을 쉽게 생각하라고 이야기를 하나 한다. “옛날에 어떤 마을에 깊고 깊은 동굴이 하나 있었어. 그 동굴에는 천년동안 단 한 번도 빛이 든 적이 없었지. 천년의 어둠이 쌓인 깊은 동굴. 사람들은 그 어둠을 무척이나 두려워했지. 지금 너처럼. 사람들은 모두 천년의 어둠을 걷어내기 위해 천년의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빛이 드는 건 지금처럼 한 순간이야. 네가 30년 동안 사랑을 못했다고 해도. 300일 동안 공들인 사랑이 끝났다 해도. 괜찮다고. 다시 사랑을 느끼는 건 한 순간 일 테니.. [괜찮아 사랑이야]당연하게 느껴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 본드흡입을 한 남학생이 병원으로 실려온다. 단순히 불량청소년인줄 알았던 소년은 남들과 좀 다른 점이 있다. 단순히 까칠한 것은 둘째 치고 혼자 종이에 그림을 그린다. 자신의 생각을 예술적으로나 묘사하는 것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큰 문제가 있다. 보는 사람마다 그 사람의 성기를 그린다는 것. 병원에서 그와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의 성기를 그리는 그를 보곤 사람들은 소년을 성기 그리는 애라며 구제불능이며 불결한 소년으로 바라본다. 성적인 측면에서 트라우마가 있어 유난히 까칠한 지해수는 소년을 이해하지 못한다. 우연히 장재열과 대화 중 소년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고 거기서 생각의 전환을 얻는다. “어떤 여자가 있어. 나이는 내 또래 정도. 근데 그림을 그리는데... 성기만 그려. 머리는 땅콩만 하고 팔다리는 도마.. [괜찮아 사랑이야]가족에게 구타당한 트렌스젠더 한 여자가 온몸에 구타를 당한 채 병원으로 실려온다. 그녀를 그렇게 만든 건 다름 아닌 가족. 사내 놈이 아랫도리를 자르고 남자가 좋다는 정신병에 걸렸다는 가족의 말. 그녀는 트렌스젠더였다. 가족은 악귀에 쓰여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 것이라며 딸이 되어버린 아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정신을 차리게 해준다는 목적(?)으로 구타한 것이다. 자신에게 날아오는 가족들의 주먹과 발에 그녀는 막으려하지 않고 무기력하게 온몸으로 받을 뿐이다. 자신의 담당의인 해수에게 퇴원시켜달라는 그녀. 지해수는 그런 그녀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한 여자가 맞았어요. 부모 형제에게 집단으로. 이유는 단 한 가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해받기 위해얼굴에 피멍이 들고 다리가 부러졌는데그 여자는 때린 그들을 이해한다며집.. [내일그대와]14화 리뷰 지하철에서 용진을 맞닥뜨린 소준. 소준은 피할수 없이 미래로 가버리고 용진은 이해할 수 없이 눈앞에서 사라진 소준을 보고 당황을 금치 못한다. 어이가 없어 다리가 풀려버릴 지경인 용진은 소준의 정체가 더 궁금해진다. 궁금함을 풀기 위해 소준의 집 앞에서 기다리던 용진은 마린이 집으로 들어가려는 것을 보고 집안에서 기다리겠다며 소준의 집으로 들어간다. 기다리는 동안 마린과 대화를 나누는 용진은 지하철에서 소준이 갑자기 사라졌다며 이 일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지 마린에게 물어본다. 마린은 들켜선 안 되는 일이기 때문에 말을 이리저리 돌린다. 마린은 엄마가 집에 오기로 했다는 핑계를 대고 용진을 돌려보낸다. 집으로 돌아온 소준은 용진의 행동에 이해할 수 없다며 둘만의 이야기를 하지만 탁자 밑에 몰래 도청장치.. 이전 1 2 3 4 5 ··· 9 다음